개미의 넋두리 1탄

글을 작성한 날은 2022년 01월 22일 토요일 14시쯤...... 카페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커피한잔하다 실수로 "영웅문S" 눌러버렸다. 젠장!! 실적이 괜찮아서 투자한 주식들이 겁나 쳐맞아서 고갤 숙인 상태. 급 빡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왜? 인플레이션이 왜? 뭐가 어떻게 되서 현재 주가가 이모양 이꼴이 났고 그럼 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면서 넋두리를 작성했다.

 

• 인플레이션은 경기가 너무 좋아서 발생 :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물건 값이 상승(물가 상승). 그런데 이번 인플레이션은 경기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COVID19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아래 시나리오가 발생 됨 and 정부가 개인에게 월급을 줌(그냥 꽁돈임). 
  • 수요가 급감.(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활동을 안함)
  • 생존을 위해선 당연히 기업들은 공급량을 감소 시킴. (초기에는 실제로 수요가 뚝 떨어졌는데 미 정부의 돈 풀기가 시작되면서 수요 정상화됨)
  • 생필품들 구매를 온라인으로 실시. (수요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른 방향으로 수요는 그대로 유지됨. 이때부터 인플레이션 우려를 했었어야 했음. why? 공급은 줄이고 있는데 수요는 예상보다 좋아서!! 아무튼 이때는 재고 물량이 많아서 별 이슈가 없었음. 기업들은 망할 줄 알았는데 물건이 팔리니 그냥 좋아했던 시점)
  • 택배 및 음식 배달 수요 증가. (박스 대란 일어났었음. 종기가 금박지로 변신함)
  • 본격적 공급 이슈가 문제된 시점은 수에즈 운하 사고가 발생한 시점부터!!! 이때 상선 주식들 주가 폭등!!(HMM)
    • 초대형 화물선이 운하를 막아버리는 사고 발생.
    • 이 곳을 지나가야 하는 배들은 장기간 대기(대기한 것 자체가 손해라고 했었음).
    • 한 1달?? 그 뒤로 배가 이동을 했지만 하루 이동 가능한 배의 수량은 정해져 있어서 계속 지연.
    • 더군다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진행 중
    • 일하는 사람의 숫자가 감소한 상태이니 물건 운반해줄 인력 역시 부족!
  • 오래 걸릴 것 같았던 백신이 의외로 빨리 개발됨. 접종 시작!
  • 백신 부작용 이슈도 많았지만 결국은 백신 접종은 이뤄졌고 수요는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히 증가함.
  • 공급망 이슈!!!!  죄다 sortage 라면서 인플레이션 언급보다는 물건값이 올라갈테니 기업의 실적은 엄청나게 개선될 것이고 그렇다면 멀티플은 더 줘야 하고 이러면 기업 주가는 이만큼 상승여력이 있다라는 내용만 주구장창 나옴~!!! 이게 개인투자자를 현혹 시켜버림!!!!!  이미 공급부족이 나온 시점이라 기업들이 열심히 생산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음. 도깨비 방망이가 필요했었음!
  • 그런데 결과는? 이때부터 지수 하락. 하지만 그 누구도 몰랐다. 왜? 아무도 모르게 슬금슬금 조금씩 하락했으니깐~!! 더군다나 중간 중간 등장한 빅이슈로 개별 기업 주가가 급등하다보니 더더욱 시장 전체의 하락은 생각 안함.
  • 결국, 모든 호재가 잠잠해지니 이때부터 인플레이션 우려를 하기 시작했음. 이미 진작!!!! 인플레이션 이슈는 있었는데!!!! 역시 심리게임이야. 테마까지 잘 따라가서 수익보고 호재가 사라지는 시점에 전부 현금화 한 사람 있으면 대단함!! 나도 다음엔 꼭!!!
  • 이 이후부턴 인플레이션 문제가 핵심 키워드로 등장하고 Fed는 테이퍼링 실시, 금리 인상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QT역시 생각 중이라고 함. 갑자기?? 느닷없이?? 개미 입장에선 죽빵을 ...하아...
  • 이러고나니 global 증시는 뭐 의심의 여지없이 쭉쭉쭉 급락! 지옥문이 열렸음. 에이~ 설마~ 얼마나 떨어지겠어~? 이랬는데 한강 찾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하락함. 그나마 실적이 받쳐주는 기업들만 간신히 생존함. 금융주? 똑같이 지옥문이 열렸음.

 

※ 인플레이션은 경기가 좋아서 발생 하는거라며? 근데 지금은? 경기가 좋은게 맞음? 소비자가 구매를 활발히 해서라기 보단 소비량은 그냥저냥인데 물건이 부족하니깐 물건값이 올라가는거고 그러니깐 인플레이션을 유발 시키는 건데 이 인플레이션을 잡을려고 금리인상을 한다? 인플레이션의 핵심 원인인 공급 이슈를 해결 못하니 그냥 돈을 적게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조치로 밖에 안보임. 즉, 개인의 능력으로 소비 100 vs 공급 100에서 소비 120 vs 공급 100 을 만들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하는게 아닌 소비 100 vs 공급 80 이니깐 소비 20을 줄이기 위한 금리 인상으로 보임. 그럼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게 맞는걸까? 소비  80 vs 공급 80 이 될 때까지 그냥 기다려야 하나? 아니면 소비 80 vs 공급 100 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힘들지만 열공모드로 실적 좋은 기업을 찾아 분할 매수를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걸까? 2가지 경우에서도 결국은 투자를 해야할 것이고 그렇다면 실적 향상되는 기업을 열심히 찾아서 매수 대응은 어떨까? 금리 인상이 확정이라면 결국은 실적 좋은 기업 or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업종/기업에 투자 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듬. 보유 종목이 "앞으론 실적 개선이 나타날꺼다" 라면 손절보단 분할매수. 개잡주다..... 이러면 뭐 답이 없음. "테마가 있는 기업이다" 라면 그 테마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공부하자. 그럼 보유 종목을 보면서 어떻게 대응할지 정리해야겠다.

 

•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는 조건으로
  • 달러인덱스 횡보 or 하락 -------------> 달러보다 인플레이션의  힘이 더 강하다는 의미이며 금리 인상 필요성이 증가 why? 돈 가치를 올려야 하자나.

 

•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하네마네 이러면서 지정학적 이슈 발생  ---------- 증시에 악영향
  • 만약 발생하면? 천연가스 가격 급등? 그럼 또 인플레이션 상승 이슈 발생? 증시 하락 유도?
• 중국의 금리인상이 그나마 우리나라 증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중
• 미정부, 물가 잡으라는 압박 중.    -------- 증시에 악영향
  • 금리인상 3~4번? 웃기지마라
  • 금리인상과 QT 같이해야 한다. or 같이할 듯?
• 빅테크 규제안 통과
• 마이크론 회장? 주식 매도로 주가 급락. 웃긴건 주가 하락 이유를 경영진의 보유주식 매도가 아니라 이 할배가 그 동안 메모리 주가 방향을 잘 맞췄는데 이번에 매도 했으니 메모리 시장을 안좋게 보고 있다고 주변에서 생각해서 급락했다는 루머가.... 어이가 없네. 이런 것도 심리 게임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거임? 하아......

 

• 1월 이슈 ㅎㄷㄷㄷㄷ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 HDC현대산업개발 붕괴
  • 메드팩토 임상 반려
  • 셀트리온 분식회계 감리
  • 위메이드 위믹스 매도
  • 신라젠 상폐
  • 카카오 경영진 사퇴
  • LG엔솔 100조원 청약
  • 안트로젠 임상 실패
  •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